‘언슬전’에 ‘슬의생’ 커플 조정석♥전미도 출격! 결말 앞두고 역대급 카메오 총출동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 마지막을 향해 가는 가운데, 드라마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상징적 커플 조정석과 전미도가 특별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언슬전’은 그야말로 신원호 유니버스의 총집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익송 커플이 돌아왔다” 조정석·전미도, 10회 깜짝 등장

9일 오전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정석과 전미도는 ‘언슬전’ 10회(5월 11일 방송 예정)**에 특별출연합니다. ‘슬의생’ 시즌1, 시즌2를 통해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이익준(조정석 분)**과 채송화(전미도 분) 커플의 재등장이죠.

두 배우는 대학시절 첫사랑에서 의사 커플로 발전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슬의생’을 대표하는 커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언슬전’ 출연에서는 율제병원을 찾는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어떤 인연과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별출연 라인업, ‘신원호 사단’의 총출동

‘언슬전’은 단순한 외전이 아닌, ‘슬의생’ 세계관을 확장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화려한 특별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2~9회 특별출연자 정리

• 2회: 추민하(안은진), 용석민(문태유) – 민하의 조언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옴
• 3회: 허선빈(하윤경) – 산부인과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남김
• 5~6회: 김준완(정경호), 안정원(유연석) – 병원 밖에서도 후배를 챙기는 훈훈한 장면
• 7회: 장홍도(배현성) – 후배 전공의를 격려하며 뭉클한 장면 연출
• 9회: 나영석 PD, 신원호 감독 – 율제병원을 찾은 ‘카메오 중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10회에는 조정석과 전미도가 출연하면서, ‘슬의생’ 시리즈 주역들이 모두 한 번쯤은 등장한 셈이 됐습니다.

 ‘언슬전’ 시청률 및 화제성 성과

• 8회 시청률:
  •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4%
  •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 최고 6.7%
  • 2049 타깃 시청률: 수도권 평균 2.9%, 전국 평균 3.2%
  • 케이블·IPTV·위성 통합 동시간대 1위 기록
• 화제성 지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5월 7일 발표 기준):
  •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
  • 출연자 부문: 고윤정 1위, 정준원 2위

이러한 수치는 ‘언슬전’이 단순한 외전이 아니라 본편 못지않은 몰입도와 완성도를 갖췄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익숙하고 따뜻한 얼굴들, 시청자에게 전하는 위로

‘언슬전’은 전공의들의 성장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 속에 선배 의사들의 조언과 위로를 카메오 형태로 풀어내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서 스토리의 완성도와 현실성을 높이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슬의생’ 주요 인물들이 후배 전공의들과 교차하는 순간들은 마치 하나의 세계관 속 따뜻한 의사 공동체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석과 전미도의 출연 역시 ‘익준-송화’ 커플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잊지 못할 회차가 될 전망입니다.

 마무리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언슬전’은 이제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이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다른 세대에게 경험을 물려주는 이 흐름은 신원호 감독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11~12회는 ‘언슬전’의 클라이맥스이자 ‘슬의생 유니버스’의 감동적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석과 전미도의 출연이 어떤 울림을 줄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