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한국 원전 수출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큰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와 한수원 간 본계약 체결 일정이 공식 확정되면서, 총 사업비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단일 사업 기준 체코 최대 규모…총 2기 건설 예정체코 두코바니 프로젝트는 1000㎿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체코전력공사(CEZ)의 국제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사업입니다. 공사는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체코 역사상 최대 단일 건설 사업으로,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