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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제품

EV9 자율주행, HDP, 라이다

by 실현부자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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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은 보다 정교해진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여 완전자율주행에 한걸음 다가간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에는 5가지 레벨로 나뉘는데, 조건부 3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ighway Driving Pilot System • HDP)을 갖춰질 전망입니다.

 

자율주행 레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V9 자율주행

EV9의 자율주행은 레벨3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자율주행의 단계를 아래와 같이 레벨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1. 자율주행 기술 단계 레벨 0에서 부터 레벨 5까지 있습니다. 레벨 0는 사각지대 경고

go-buja.tistory.com

 

 

 

그럼 어떻게 보다 진일보한 자율주행에 다가 섰는지 살펴보면 2개의 라이더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로 물체를 스캔하고 감지해 0.001초 안에 급변하는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EV9의 앞 범퍼상단에 라이다 센서가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라이다를 포함한 15개 센서를 통해서 전방과 후방에 물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으 약자로서 빛을 감지해서 범위를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레이더에 비해 장점은 카메라나 레이더에 비해 정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오차범위가 mm단위에서 머물 만큼 정밀한데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장치로서 왜곡이 발생할 확률이 평면화상에서 영상인식을 이용하는 카메라나 전파를 이용 하는 레이더에 비해 낮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의 지형지물은 물론 사람 얼굴 윤곽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의 정밀한 3D 지도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카메라, 레이더에 비해 높은 수평방위각을 가지고 있어서 고도와 방위를 정확히 측정할 수 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mm 정도의 오차범위를 가지는데, 고성능 제품의 경우는 0.001mm까지 구현할 수 있어 매우 정확한 센싱이 가능하고 0에 가까운 지연시간을 구현해야 하는 자율주행 분야에선 5G 통신과 함께 필수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다의 단점은 비싼가격으로 센서가 수천달러 이상이며 높은 소비전력도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가격과  높은 소모전력은 매우 큰 단점 생각되는데요.. 이부분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단가는 점점 더 낮아지고 있어서 이 부분은 완성차업체에서 반기는 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요. 라이다 대신 인공지능(AI) 및 카메라 비저닝 기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지만 테슬라처럼 방대한 도로주행 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경우 가능하며, 일반 기업에서는 라이다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후 비전기술이  발전되어서, 라이다의 성능을 먼저 따라 잡을지 아니면 라이다 가격이 저렴해져서 비전을 사용하는 테슬라 같은 업체에 가격 경쟁력을 가질지는 좀 더 기술의 발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