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정보/부동산

평택~오송 2복선화 등 충청권 8개 철도 사업에 올해 7,082억 원 투입

by 실현부자 2023. 6. 7.
반응형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충청권 내 고속 · 일반철도 건설사업등 8개 사업에 7,082억 원을 투입합니다.

 

고속철도는 평택~오송 2복선화, 경부고속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 사업이며, 일반철도는 서해선 복선전철, 이천~문경철도건설, 포승~평택 철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등6개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제 충청권은 전철로 수도권과 추가 연계가 될 예정이고, 고속철도가 전라권과 경상권에 추가되면서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평택~오송 복선화가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본격 착수하는 충청권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평택~오송2복선화와 경부고속 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 사업입니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과 수서평택고속선합류로선로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46.4km 구간의 선로용량확대 (190→372회)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설계속도 400km/h로건설하는 고속철도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비 1,505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고속열차 투입이 확대되어 주말과 휴일 반복되는 승차권 매진사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부고속 2단계 대전북연결선은 대전 도심 북측구간의선형개량을 위해 고속전용선 5.96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362억 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이 고속전용선으로운행되어 속도향상과 열차 안전성 확보, 승차감 개선 등이 기대됩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90km를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203억 원을 투입하여2024년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2.0%로후속분야 (궤도·시스템·건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은 이천, 충주, 문경 등 중부 내륙지역을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개통한 이천~충주(54km)에 이어 2단계로 충주~문경(39.2km) 구간을 건설중이며,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포승~평택 철도건설은 포승에서 평택 간 30.4km를 연결하는사업으로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단계 구간(오성~평택, 13.4km)은 2015년 2월 개통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 개통목표로 추진 중인 2단계 구간(안중~오성, 9.4km)은 노반마무리 및 후속분야(궤도·시스템·건물) 공사 추진 중으로 현재공정률은 85%입니다. 3단계 구간(포승~안중, 7.6km)은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추진 예정입니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은 충남 아산에서 전북 군산까지118.6km를 복선전철로 연결하며, 열차 운영 효율성 확보를위해 단계별로 개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