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삼성페이 차이점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는 단말기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방식만 사용이 가능하고 삼성페이는 MST(Magenetic Secure Transmission)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그네틱 보안 전송(Magnetic Secure Transmission)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2015년 2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업체인 루프페이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삼성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 결제 단말기 보급률이 높은 MST를 사용할 수 있어서 삼성페이가 급속도로 보급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는 NFC 방식이 많이 보급되어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데 단말기 교체없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NFC 방식의 보급률이 10%가 안된다고 합니다. 

 

 

 

 

국내 8개 신용카드사 사용자들은 신규 카드 발급 없이 시골 오지의 상점에서 대도시의 커피숍까지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가맹점은 전국 약 300만개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데요..

 

 

애플페이는 현재 대형 유통, 식음료 브랜드를 포함해서 120개 지점으로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영세한 업체는 사용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현재 애플페이는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독점하고 있으며 애플페이에 내는 수수료가 건단 0.15%라고 합니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현재 삼성페이는 오프라인에서는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페이 출시 이틀만에 가입자가 60만명이 넘었고, 100만개의 카드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충성도 높은 애플 아이폰 유저는 빠르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다만  단말기 방식을 NFC로 변경하는 속도가 급격하게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당분간은 삼성페이의 유저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이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에 애플페이가 점진적으로 사용 가맹점 수를 늘리다 보면 갤럭시 유저의 이탈을 가져올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