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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경제

미국 국채 금리, 채권 매입

by 실현부자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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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릴 때 빌린 증표로 차용증을 씁니다. 이걸  다른 말로 채권이라고 부르고, 국가에서 빌릴 때는 국채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럼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에서 돈을 빌릴 때 미국 국채라고 부릅니다.

 

돈을 빌렸으면 이자를 내야겠죠?

 

이자를 다른 말로 금리라고 하니까,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이라는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빌린 대가로 이자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 10년물 금리, 5년물 금리라고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요...10년 물은 10년간 돈을 빌리기로 하고 채권을

발행했을 때 10년물 금리라고 하고 5년간 돈을 빌리기 하고 돈을 빌린 경우 5년물 금리라고 칭합니다. 

 

그런데,  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요새 은행에서 3개월, 6개월, 12개월 적용 금리를 안내하는 문자가 오는데요...당연히 3개월보다 12개월 적용 금리가 높습니다. 만기일이 늦어지면 돈을 되돌려 받을 확률이 낮아지므로 금리를 높게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0년물 금리가 올라가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경기가 좋아질 것을 기대하고 예상합니다.

 

국가에서는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를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방어합니다.

 

그럼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과거에 5% 금리로 발행한 10년물 채권이 있고, 현재 8%에 발행한 10년물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면요....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인데, 현시점에서 과거의 채권은 5%를 받고 10년을 버텨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채권은 10년 동안 8%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 금리 8% 시점에서 과거의 5% 금리의 채권을 매도시  단순히 계산해서 10년*(5-8)% 만큼의 마이너스 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5%금리의 10년물 채권을 매도 시에는

-30% 디스카운트해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금리가 정점에 있으면 채권을 매입 후 금리가 내려갈 때 채권을 파는 투자자들이  생기게 됩니다. 안전한 국채를 가지고 있고, 투자금이 있다면 매우 안전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