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 긴급하게 조사를 했고, 충남 일대에서 재배되는 신종 품종에서 나온 '토마틴' 이라는 성분이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마틴이라는 성분은 토마토가 익기전에 파란부분에서 나오는 것으로 섭취시에도 몸 밖으로 배출되어서, 배탈현상은 금방 회복된다고 합니다.
식약처가 이날 전문가들과 함께 원인 조사에 나선 결과 충남 논산 지역의 일부 농가에서 재배한 신종 토마토 품종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온라인 포털과 SNS에서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입과 목이 칼칼한 느낌을 받거나 구토했다는 사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bEaaSvtKw
식약처는 해당 토마토 품종에 '토마틴'이라 불리는 '글리코 알칼로이드'가 포함된 채 출하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토마틴'은 토마토가 익기 전 갖고 있는 성분으로 약한 독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이 성분은 사라지는데 해당 토마토 품종은 '토마틴'이 남아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마틴'은 암세포 등 종양 발달을 억제하는 항암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 위장장애,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남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 겨울 낮은 온도 탓에 해당 토마토 품종이 저온 보관되면서 토마틴 성분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시적인 출하 제한 조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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