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적인 결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2차 예비경선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결선 진출자로 확정되면서, 차기 대선 후보를 둘러싼 당내 대결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이로써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했고, 본선은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이라는 이념적 분기점 위에서 치열한 맞대결로 전개될 예정입니다.2차 경선 결과: 김문수·한동훈 결선 진출4월 29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경선은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7일과 28일 이틀간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당원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이 투표에 참여해 50.93%라는 준수한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