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하이 모터쇼, 비야디, 현대차,벤츠,폭스바겐

지금 상하이에서 모터쇼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 역시 전기차 관련된 글로벌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업체 비야디를 비롯해서 지리, 상하이, 창안 등 중국업체와 한국의 현대기아차 그리고 독일의  벤츠, 폭스바겐, BMW , 일본은 도요타 등의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가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위주로 전시되고 있으며,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장 규모도 최근 열렸던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7배가 넘는 규모로 2023 상하이모터쇼는 축구장 면적의 50배가 넘는 36만㎡의 전시장에 13개의 전시관에 나눠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1. BYD (비야디)

 

비야디는 고급 슈퍼카에서 부터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경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습니다. 슈퍼카 브랜드인 양왕(仰望)은 이날 처음으로 신차 U8과 U9을 공개했는데, 양왕은 프리미엄 차량관에서 현지매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입니다.

 

전기차 SUV인 U8는가격은 109만8000위안으로 한화로는 2억원입니다. 제로백(시속 100km 달성 시간)은 3초이고, 4개의 바퀴가 각각의 모터로 구동되며, 제자리 유턴이 가능합니다.

 

함께 공개된 U9은 유럽 스포츠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제로백은 2초에 불과합니다.

 

 

7만8800위안(한화 약 15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한 소형 전기차 '시걸(Seagull)'도 전시했습니다.  차량의 주행거리는 트림에 따라 305km 또는 405km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 중국이 테슬라를 제치고 1위

 

 

1톤 전기트럭, 비야디

 

2. 현대기아차

 

현대차는 무파사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더 뉴 아반떼 N’ (현지명 :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3. 벤츠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에서 전기차 SUV를 전시했습니다. EQS680 SUV로 최상위 트림이며, 최고급 럭셔리 모델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4. 폭스바겐

전기 세단 ID. 7을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최대 700㎞의 주행 거리를 갖춘 이 전기차는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플래그십 전기차입니다.

 

5. 토요타

 

중국 제일자동차와 토요타의 합작사인 이치토요타는 상하이 모터쇼를 앞두고 첫 순수전기 SUV 모델 ‘bZ3’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