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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제품

갤럭시 워치5, 피부 온도 측정으로 생리주기 예측 기능

by 실현부자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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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5’와 ‘갤럭시 워치 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20일부터 시작되며,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의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워치5부터 온도센서를 내장했고, 센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관련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갤럭시 언팩에서 애플 워치보다 앞선 온도 센서 탑재로 주목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못해 관련 기능이 언제 구현될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정교한 센서 기술과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되며, 기존의 캘린더 기반 생리 주기 예측 방식에 피부 온도 정보를 더해 보다 편리한 예측을 돕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FDA 등록과 유럽 CE 마킹을 완료했다. 내추럴 사이클스는 여성 건강과 관련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온도를 기반으로 생리주기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한 앱을 개발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 단계에 따라 피부 온도가 달라지는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된 온도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중 피부 온도를 측정하고 이후 생리 주기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 헬스 앱은 생리 주기와 함께 예상 배란일, 예상 가임기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측정된 피부 온도는 그래프로 표시해 줍니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적외선 방식의 비접촉식 온도 센서를 통해 수면 중에도 쉽고 편안하게 피부 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줍니다. 측정된 데이터와 정보 등은 암호화되어 사용자의 기기에 안전하게 저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