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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경제

반도체 수출 95억달러

by 실현부자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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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지난해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무역수지도 2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6개월째 흑자를 기록 했다. 

 

 

 

1. 품목별 수출

 

1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12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올해 최대 수출플러스 품목수를 경신하였다(기존 6 7개 품목).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9% 증가한 95억 달러를 달성,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석유화학(+5.9%), 바이오헬스(+18.8%), 이차전지(+23.4%)도 각각 18개월, 17개월, 8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자동차(+21.5%) 17개월 연속, 일반기계(+14.1%) 8개월 연속, 가전(+14.1%) 6개월 연속, 선박(+38.5%)디스플레이(+5.9%)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다.

2. 지역별 수출

 

1월에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하였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시장인 대()중국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인 114억 달러(0.2%)를 기록, 4개월 연속 100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나갔다. ()미국 수출도 역대 최대 실적인 109 달러를 기록,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11월 대()미국 전기차 수출도 역대 최대실적(기존 ‘23.3, 5.5억 달러)을 경신하였다. ()아세안 수출은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나갔다. ()EU 수출도 55억 달러를 달성하며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3. 수입

 

11월 수입은 원유(2.7%), 가스(45.0%), 석탄(40.0%)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22.2%)함에 따라 11.6% 감소하였다.

 

 

1월에는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전환 등 트리플 플러스를 달성하면서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더욱 확고해졌으며, 고금리장기화로 기초체력이 떨어진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5대 시중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간 협력을 통한 수출 패키지 우대보증 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해외인증 비용 20% 인하와 함께 수출이 임박한 제품에 대해 해외인증 패스트트랙을 신설하여 신속 지원하는 한편, 수출 상담전시회를 연말연시 집중 개최하여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