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은행원, 금융 인공지능 도입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 행원을 대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순 고객맞이 기능을 넘어 상품 설명, 카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로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NH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AI행원을 활용한 대고객 카드 발급 업무 검증을 했으며, AI 키오스크에 적용된 AI행원이 음성인식 기능으로 이용자와 대화하며 하나로카드 상품을 안내했습니다. AI행원은 이용자가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모바일 카드페이지로 연결시키는 업무까지 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약 200대의 인공지능(AI) 행원을 도입했고, 비슷한 규모의 추가 도입 방안을 구체화 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하나은행도 AI행원을 대고객 업무에 도입키로 했습니다. 내부 업무에 시범 도입한 우리은행도 AI행원 확산을 준비하고 있어서,  5대 시중은행이 AI행원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대고객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에도 AI행원이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사람과 유사한 모습의 AI 행원이 스마트폰에 등장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노년층이 메뉴를 찾기 어렵거나 글씨를 읽기 어려워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을 한다고 하는데요.

 

 

기술이 개발되면서 요즘 인건비를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AI  시장에서 금융분야에 성장률이 매년  40% 가량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용평가, 신용대출,  자산관리, 콜센터, 민원처리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는데 추후 더욱더 사람을 대체할 전망입니다.

실제 마케팅에 AI 도입시 가입 비율이 4배 증가했고, 영업점 업무의 80%를 자동화 하고 업무시간을 64% 단축시켰으며, 콜센터 업무도 25%를 AI 에 할당해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고객의 최적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해주고, 딥러닝을 활용해 자산배분 및 투자 리스크를 반영한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운용상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복잡한 법규심상 AI를 도입해서, 서류분류, 텍스트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등을 자동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분야는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사무 분야 ,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라고 하는데, 은행에서 빠르게 AI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