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불닭볶음면 인기, 삼양 식품 주가

국내 라면이 K팝에 이어서, K 라면으로 전세계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고, 이미 작년 최대 수출액인 7억6541만달러 넘어섰습니다.

 

 

한화로 계산시 1조원을 돌파했고, 면 수출량도 지난해 기록한 최대 연간 수출량(21만5953t)을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7445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1억700만달러), 일본(4866만달러), 네덜란드(4864만달러), 말레이시아(3967만달러), 필리핀(3090만달러) 순입니다. 

 

 

국내에서 라면 3사가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가 있는데 해외 매출 성장세는 삼양식품이 단연 앞섭니다. 삼양식품은 3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23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양식품의 이런 상승세는 붉닭볶음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세계에 유행이고, 매운 맛 챌린지는 유행처럼 퍼지며 매운 음식 도전하기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삼양식품 주가에도 반영되어 올초 12만원 선인 주가가 20만원선까지 왔습니다.

 

 

 

 

영업이익도 작년에 800억원정도이나 올해는 1000억원을 넘어서 117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역시 실적은 주가에 바로 반영이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