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위암치료제 ‘리포락셀’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

최근 주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 대화제약입니다. 특히 항암 신약 **‘리포락셀(Lipo-raxel)’**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리포락셀의 특징부터 중국 진출 소식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화제약

 

대화제약이 개발한 리포락셀, 어떤 약인가요?

리포락셀은 기존 파클리탁셀(Paclitaxel) 계열의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개량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위암 치료제입니다.
파클리탁셀은 오랜 기간 정맥주사 방식으로만 사용되던 항암제였는데요, 기존 제형은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 장시간에 걸친 정맥 투여 필요
• 복잡한 전처치 과정
• 심각한 부작용: 탈모, 말초신경병증 등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바로 리포락셀입니다. 이 약물은 액상형으로 만들어져 경구로 1초 이내 복용 가능하며, 정맥주사 대비 다음과 같은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투약 시간 단축
• 부작용 감소 (특히 탈모와 말초신경병증)
• 복약 편의성 증가
• 병원 운영 효율성 향상

이처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익한 구조적 장점을 갖춘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진출 상황은 어디까지 왔을까?

2025년 4월 14일 기준, 대화제약은 중국 보건당국과 리포락셀의 보험 약가 조정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내 보험 급여 진입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사실상 리포락셀의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관문입니다.

현재 중국 현지 병의원에서는 리포락셀이 30mg 기준 약 94만 원(한화 약 1,700만 원)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급여가 적용될 경우, 약가는 **40만45만 원 수준(한화 약 720만810만 원)**으로 대폭 인하될 전망입니다.

이 말인즉슨,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리포락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죠.
이는 치료 접근성 확대는 물론, 중국 내 시장 점유율 급속 확대를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과 허가 상황은?

리포락셀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총 5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열등성을 입증했습니다.
비열등성 시험이란, 기존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최소한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입증하는 시험 방식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이미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연내 첫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보험 급여화까지 완료된다면,

• 제품 접근성
• 복약 편의성
• 가격 경쟁력
  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리포락셀이 중국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투자자 반응은?

이처럼 호재성 뉴스가 연이어 전해지며, 14일 기준 대화제약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이라는 타이틀과 중국 시장이라는 거대한 내수 기반이 맞물리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중국 보험급여 진입 여부
• 중국 내 판매 확대 속도
• 기존 정맥주사 제품 대비 차별성
• 다른 적응증(유방암, 폐암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

물론 바이오주 특성상 임상 및 규제 리스크는 상존하지만,
리포락셀이 이미 허가를 받고 납품이 예정된 상황인 만큼 리스크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대화제약의 리포락셀은 단순한 신약을 넘어서,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리는 혁신적인 의약품입니다.

중국 시장 내 보험급여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 인하 → 시장 확대 → 매출 증가 → 주가 반영
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대화제약,
바이오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