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PHARMARESEARCH) 분석,EBD,리쥬란

 

1. 미용·의료기기(EBD) 사업 부문

1-1. EBD(Energy Based Devices) 시장 진출
파마리서치는 초음파 및 고주파를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인 EBD 장비를 개발 중입니다. EBD는 주로 피부 리프팅 및 탄력 개선에 사용되며, 대표적인 장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 브랜드:
  • 울쎄라(Ulthera) – 멀츠(Merz)社
  • 써마지(Thermage) – 쏠타메디컬(Solta Medical)社
• 국내 브랜드:
  • 슈링크(Shrink) – 클래시스(Clasisys)
  • 올리지오(Oligio) – 원텍(Wontech)

현재 국내 개원가에서는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오리지널 브랜드(울쎄라·써마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마리서치가 경쟁력 있는 국산 장비를 개발하면 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1-2. EBD 사업의 기대 효과

• 기존 리쥬란(스킨부스터)과의 시너지 효과
•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 강화
•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증대

파마리서치는 빠르면 2024년 말, 늦어도 2025년 상반기 내에 첫 번째 EBD 기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2. 주력 사업 – 스킨부스터 & 필러 시장

2-1. 리쥬란(Rejuran)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리쥬란은 파마리서치의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스킨부스터란?
  • 피부 보습과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제
  • 대표적인 성분: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연어 DNA 유래 성분)
  • 대표 제품: 리쥬란 힐러, 리쥬란 HB, 리쥬란 I, 리쥬란 S

2-2. 필러(HA 필러) 사업 확장
파마리서치는 필러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히알루론산(HA) 필러 및 콜라겐 필러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3. NFC 기반 정품 인증 시스템 도입
최근 리쥬란 제품에는 NFC 정품 인증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품 여부를 즉시 확인 가능
• 가품 유통 방지 및 브랜드 신뢰도 향상

3. 바이오·제약 사업 부문

파마리서치는 기존 미용 의료기기 사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및 제약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3-1. 관절·정형외과 치료제 개발

•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 활용 → 연골 및 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 관절염 치료 주사제 및 연골 재생 치료제 시장 진출

3-2. 안과 및 피부과 치료제 개발

• 눈 건강 관련 치료제 → 점안액 및 안과용 치료제 개발
• 피부질환 치료제 → 여드름 및 피부염 치료제 연구

4. 뷰티 디바이스 사업 부문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가정용 미용 기기) 시장에도 진출하였습니다.

• 2023년 10월 출시 후 본격적인 매출 발생
• 주력 제품: 리쥬란 홈뷰티 디바이스
• EBD 장비와 함께 B2C(소비자용) & B2B(병원용) 시장 확장 전략

5. 자동화 검사 시스템 도입 및 품질 관리

파마리서치는 하이비젼시스템과 협력하여 시약 이물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 고속 정밀 검사 기술 적용
• 바이알 시약병 제품의 품질 향상
•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의 안전성 강화

6.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시장 전략

파마리서치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리쥬란 브랜드의 해외 수출 증가
• 중국, 동남아, 유럽 시장 공략
• EBD 및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7. 결론 및 전망

파마리서치는 기존 스킨부스터 및 필러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기반으로, EBD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핵심 성장 포인트:
✔ 기존 리쥬란 제품과 EBD 장비의 시너지 효과 기대
✔ 뷰티 디바이스 & EBD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가능
✔ 자동화 검사 시스템 도입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
✔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 증대

 

앞으로 파마리서치가 EB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존 리쥬란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얼마나 극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