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5년 3월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인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양한 작품과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주요 수상작 및 수상자

최우수 작품상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은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가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뉴욕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는 아노라가 러시아 재벌 2세를 고객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사회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감독상

감독상 역시 '아노라'의 션 베이커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섬세한 연출력과 독특한 시각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은 '아노라'의 주연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수상하였습니다. 그녀는 경쟁자였던 데미 무어를 제치고 이 상을 수상하며, 12년 만에 20대 여배우가 이 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은 애드리언 브로디가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수상으로 생애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의 연기 경력을 더욱 빛냈습니다.

 

 

 

 

시상식의 주요 특징

K-팝 스타의 참여

이번 시상식에서는 K-팝 스타 리사가 최초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의 무대는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회적 이슈 반영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산불 피해로 인해 시상식이 연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희생자와 피해자를 위한 위로와 헌사가 시상식의 시작을 장식했습니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양한 작품과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영화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