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안타·2득점·1도루 맹활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연승 주역으로 우뚝

 

2025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 선수가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4월 6일(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3안타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는데요.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뿌듯하고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4타수 3안타! 이정후 타율 0.321까지 껑충

이날 이정후는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어요.
첫 타석은 아쉽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타석에서 2루타 2개와 좌전 안타 1개를 몰아치며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 타율: 0.321
• 출루율: 0.387
• 장타율: 0.500
• OPS: 0.887

메이저리그 2년 차 선수답지 않은 뛰어난 활약이에요!

2루타 + 도루 + 득점… 이정후가 흐름을 바꿨다!

특히 4회말 활약이 압권이었습니다.
0-0 상황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낸 후,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찔러 기습 3루 도루까지 성공!
곧바로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완전히 자이언츠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6회에도 또 하나의 인정 2루타를 터뜨리며 두 번째 득점까지 추가!
4회와 6회 모두 이정후의 방망이와 발이 경기를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수비에서도 완벽! 외야 펜스 앞 결정적 캐치

타격만 좋았냐고요? 수비도 예술이었습니다.
2회초, 매리너스의 깊은 외야 플라이를 펜스 앞에서 정확하게 캐치하며 실점 위기를 막았습니다.
투수 로비 레이는 이정후를 향해 엄지를 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죠.

 

시즌 초반부터 폭발하는 이정후의 존재감

현재 이정후는

• 6경기 연속 안타,
• 7경기 연속 출루,
• 5개의 2루타,
• 3개의 도루로
  지난 시즌 성적을 이미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지난해 기록(2루타 4개, 도루 2개)을 이른 시점에 돌파한 것을 보면, 장타력과 주루 센스 모두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자이언츠 6연승! 다저스를 한 경기 차로 추격

이정후의 활약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1 승리를 거두며 6연승에 성공!
현재 시즌 7승 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LA 다저스(9승 1패)**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이정후가 이렇게만 해준다면… 자이언츠도 가을야구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