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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개장 (왕산, 을왕리, 하나개, 민머루, 동막)

실현부자 2023. 6.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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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를 순차 개장한다고 합니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이 개장합니다. 7월 7일부터 옹진군 서포리,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합니다.

 

1. 왕산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영종도와 하나가 된 용유도에 있으며, 용유도를 품고 있는 영종도 역시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 왕산해수욕장까지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왕산해수욕장에선 백사장 어디든 텐트를 칠 수 있고, 일단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고, 호미나 모종삽을 준비한다면 넓게 드러나는 갯벌에서 조개나 게 같은 다양한 갯것을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2.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며,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3. 하나개 해수욕장

하나개는 ‘큰 갯벌’이라는 뜻으로. 간조 때면 백사장 바깥으로 갯벌이 넓게 드러나며, 비탈이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갯벌을 개방하기 때문에 조개류 등을 잡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4. 민머루 해수욕장

강화군 석모도에 있으며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이며, 무엇보다도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학생들의 갯벌체험장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아래 사진에는 석포리선착장이 있지만, 몇 해전에 석모대교가 개통이 되어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5. 동막 해수욕장

 

마직막으로 동막 해수욕장입니다.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