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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년 1억1300만 달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실현부자 2023. 12.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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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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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4년 후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선언할 수 있는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이정후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샌프란시스코 고위 관계자가 직접 찾는 등 꾸준히 관심을 나타낸 결과가 초대형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포함하면 한국인 빅리거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한 7년 1억 3,000만 달러입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의 문을 두드린 이정후는 이로써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에 이어 키움 출신 네 번째 메이저리거가 됐었습니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부터 신인왕에 오를 만큼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매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8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5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고 2022시즌에는 타율,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타점 등 타격 부문 5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상(MV)을 수상했습니다.

 

 

KBO리그 통산 타율 1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리그 대표 타자로 등극한 이정후는 통산 7시즌 동안 884경기에 출전해 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타율 0.340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