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공장 3.0으로 중소기업지원, 상생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는데요.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 중소기업 상생
코로나 초기에 마스크,PCR 진단키트가 품절일 때도 삼성전자에서 중소기업에 인원이 파견나가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도움을 준적이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하는 삼성의 대표 CSR 사업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가 출연한 금액만큼 매칭 지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모집과 지원 대상 심사∙선정, 사후 평가 등을 담당합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 사업입니다.
2. 지역 균형 발전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로서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협업 결과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동일 업종∙규모 기준) 대비 2017~2020년 사이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기간에 비데 수주물량이 월 3만2000대까지 치솟아 기존 생산능력(월 2만대)으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삼성의 도움을 받아 특정 라인에 지나치게 제품 생산이 몰렸던 불균형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월 4만2000대로 생산능력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식품기업 쿠키아는 공장 설비 불량으로 연평균 1억5000만원 상당의 두부과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납기 지연으로 고객의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한 2016년 3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8배 성장했고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10명에서 25명으로 늘었으며 기존 공장의 2배 크기 신공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